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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2020 송년특집] 브라질, 2020년 뷰티 트렌드 총결산

인공지능 제품화, 포용성, 다양성 확대, '젠더리스, 에이지리스, 클린뷰티, 지속가능 포장' 이슈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시장 중 하나인 뷰티시장은 소셜네트워크 속도에 걸 맞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사실 그것은 쇼케이스처럼 보이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촉을 다음 단계의 척도로 사용한다. 몇 년 전 뷰티 시장이 활성화되고 엘리트주의적이었다면 오늘날은 살아 남기 위한 경쟁에서 타깃고객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명확하고 대담하며 변화를 요구한다. 상황이 반전됐다.

 

브라질 콘수미도르(Consumidormederno)는 칸타르, WGSN과 정보, 연구, 트렌드 기관과 같은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코스메틱 이노베이션 포털이 발표한 '2020년 브라질 뷰티 트렌드'를 보도했다. 화장품 시장은 실험실 또는 전자상거래의 가상 진열대에 있다. 주요 내용을 정리, 보도한다.

 

# 로레알, 시세이도 등 글로벌 뷰티 회사, 제품 인공지능 개발 집중적 투자

 

세계의 주요 뷰티 회사들은 특히 피부와 함께 치료를 맞춤화할 수 있는 독립형 장치 응용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만드는 데 막대한 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은 구매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손상, 결과, 어떤 유형의 제품이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매핑할 수 있다.

 

 

코스메틱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로레알은 태양으로 인한 피부손상과 피부 pH 수준을 추적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다. 반면, 시세이도는 2020년 초 출시된 인공지능 데이터 시스템 옵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조사한다. 결과적으로 접속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개인화된 공식을 생성한다. 8만 개 이상의 가능한 공식 조합이 있으며 모두 시세이도 내에 저장됐다. 그러나 개인별 개별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주류가 되고 따라서 접근이 결코 쉽지 않다.

 

# '포괄적 아름다움' 강화, 펜티뷰티 수년간 모든 유형 피부색 제품 개발 '브랜드 다양성' 성공

 

이와 관련해 리한나의 펜티뷰티 브랜드는 포트폴리오에 모든 유형의 피부색을 포함해 수년 간 다른 화장품 회사가 간과한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화장품 제국을 만드는 방법의 가장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의 사랑을 받는 펜티뷰티는 40가지가 넘는 색상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어 흑인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주목을 받는다. 또 펜티뷰티는 리한나 브랜드가 다양성을 향한 움직임을 촉진하는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소셜네트워크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의 여성 소득증가는 이 시나리오에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소득은 2005년 이후 거의 30% 증가했다. 미국에서만 라틴 아메리카계로 간주되는 여성 인구의 비율은 약 45%이다. 대부분은 18세 이하이다.

 

# 남성화장품 시장 초기단계, 로컬 브랜드 '힘스' 성장 '유니레버, 캘빈클라인' 등 글로벌 브랜드 '눈독'  

 

뷰티 루틴은 더 이상 여성 전용이 아니지만 2020년은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 남성의 관심을 통합한다. 유니레버가 달러 셰이브 클럽 브랜드를 10억 달러에 구매한 2016년 이후 남성에 초점을 맞춘 퍼스널케어로 제품에 대한 검색이 증가했다.

 

다른 주요 기업들도 중소형 남성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뷰티 브랜드 ‘힘스’가 남성용 탈모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힘스는 2017년 남성 제품으로 시작했고 2018년에 여성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론칭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소스, 켈빈클라인, 이브생로랑, 클리닉과 같은 브랜드는 남성용 메이크업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나 아직 브라질에 도착하지 않은 강력한 트렌드이다.

 

 

# 패션 영역 '젠더리스' 메이블린, 커버걸 등 성별표시 없는 메이크업 제품 출시 새로운 시장 형

 

한동안 패션에 존재해온 트렌드는 올해도 강해졌다. 맥, 톰 포드, 마크 제이콥스와 같은 몇몇 대기업과 콘텍스트와 같은 뷰티 스타트업은 성별 표시 없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장르의 중요성을 훨씬 더 유동적으로 다루는 젠지를 유치하고 이러한 제품을 다목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2020년은 두 브랜드인 북미 메이블린과 커버걸이 일부 제품에 남성 홍보대사를 둔 이 시장 움직임이 통합된 해로 정의됐다. 즉, 메시지는 민주적이며 구매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40세 이상 소비자 '에이지리스' 화장품 소비주체 움직임

 

주로 45세 이상의 소비자가 더 이상 시장에서 소수로 간주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름방지, 노화방지와 같은 제품이 점점 덜 적절해지고 있다. 여러 뷰티 회사의 마케팅이 소비자의 이 부분을 계속 무시하고 영원한 젊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고 있지만 웹 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여성 중 70%가 폐경 전후와 폐경과 같은 주제를 화장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싶어한다.

 

설문조사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데 전념하는 조직인 북미컨설팅 AARP에서 수행했다. 에이지리스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는 68세 이탈리아 여배우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콤의 포스터 소녀로 돌아온 것이다.

 

 

# 식물성분 '칸나비디올' 모든 제품 출시, 석유유래 화학물질 제거 '클린뷰티' 운동 강화

 

여기서 하이라이트는 상상할 수 있는 스킨케어와 바디케어를 위한 크림부터 메이크업까지 거의 모든 유형의 화장품의 기본 요소로 자리잡은 칸나비디올이다. 유기농 식품을 선호하는 움직임과 천연섬유로 된 옷까지도 뷰티 시장에 강하게 영향을 줬다. 알로에 베라, 사프란, 모링가, 코코넛 오일과 프로바이오틱스(2019년부터 진정한 히트작품)가 제품에서 파라벤과 기타 석유유래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나왔다. 클린뷰티 운동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증가해야 한다.

 

# 생분해성 플라스틱, 반환 가능한 용기, 리필 '지속가능한' 포장 관심, 실천 증대

 

조금씩 포장 문제가 화장품 이슈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이 두드러진 과제로 부상된다. 브랜드들은 보다 환경 친화적인 용기를 개발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젊은 소비자를 위한 구매를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반환 가능한 용기와 리필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클린뷰티라는 용어는 더 이상 제품 구성에 들어가는 것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방식에도 적용된다.

 

웹 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2개 브랜드가 이를 위해 이미 움직이고 있다. 유니레버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2025년까지 버진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추진하고 있다. 로레알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인 카르비오스를 인수했다.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을 통해 오염 물질을 감소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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