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12억 5,000만원, 시비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화장품 기업에 화장품소재원료 개발과 표준화, 화장품피부임상 안전성과 기능성평가, 기술장비, 시장특화인증, 시험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영·호남을 아우른 남부권 화장품 산업 육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화장품 기술혁신 제품 30건 출시와 이로 인한 직간접 사업화 매출 100억 원, 기업고용 100명 등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사업(2017년~2019년, 21억 5,000만원)으로 화장품기업 사업화를 지원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사업(2017년~2021년, 20억 원)으로 화장품 소재원료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내 영세 화장품기업에 기술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남원시내 K-뷰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2년 준공 예정인 남원화장품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화장품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남부권 화장품 산업 거점지역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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