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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브랜드별 마케팅 강화 실적개선 가능성 '높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상향조정 목표주가 31% 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월 14일 네오팜에 대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이전 제시한 32,000원 대비 31% 상향한 4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7% 증가한 232억 원과 6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은 면세점은 부진하지만 온라인 채널 회복으로 실적 감소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제로이드는 하반기 신규 런칭한 리치크림 기여도 확대로 매출이 26% 증가할 전망이다"며 “지난 12월 리치크림은 제로이드 매출의 25% 비중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더마비 역시 리뉴얼 신제품 바디크림 ‘세라MD’ 기여도가 확대로 전년대비 25%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리얼베리어는 리뉴얼 익스트림 크림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기에 저마진 건기식 상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 제로이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p 늘어난 26%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네오팜 분기 실적전망 (K-IFRS 연결) (단위 : 십억원, %)

 

 

박종대 연구원은 “아토팜은 국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올해 대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며 “오프라인 대리상 체제에서 티몰과 징동 중심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유아용 보습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안전성과 성능을 충분히 검증받은 아토팜의 성공 가능성은 낮지 않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에 따른 썬 제품 수요 위축이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백신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이드는 신규 병원 증가와 신제품 리치MD 효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25% 성장을 예상했다. 리치MD는 보습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내수용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더마비는 세라MD의 성공적 안착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20%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올리브영이 핵심 채널인데, 온라인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부진했던 리얼베리어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2019년 매출 수준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18% 늘어난 951억 원과 253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네오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18% 늘어난 951억 원과 253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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