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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러시아 하바롭스크 방한단 인천TP 방문

기술교류 협력방안 논의 지역산업 육성 노하우 전수


▲ 인천테크노파크 내방 후 가진 기념촬영.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10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포타보브 아파나시에비치 기술프로그램 부국장 일행 내방을 받고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타보브 아파나시에비치 부국장은 “인천과 3시간 거리에 있는 하바롭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과 함께 러시아 극동지역의 산업 중심지”라며 “앞으로 지역산업 육성과 관련된 인천TP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 원장은 “인천TP는 이미 러시아 톰스크대학, 국립광학대학 등과 교류를 하고 있다”며 “지역적으로 인접한 하바롭스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인천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하바롭스크 방한단은 산업, 경제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지역 산업 육성기관 현지방문 일정의 하나로 인천TP를 찾았다.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면적 79만㎢, 인구 140만 명 규모의 하바롭스크주는 기계제조와 금속가공, 목재가공,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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