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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지난해 화장품수출액 15.7% 증가 75억달러 첫 돌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초화장용제품류 3억 2,000달러 16.9%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지난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 잠정치는 219억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75억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0년 12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5.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3%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6억 8,000달러로 16.9% 증가했다. 가장 큰 수출액은 의약품이 11억 4,000달러(+1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기기는 7억 2,000달러(+81.4%)다.

 

                        보건산업 월별 수출액과 증감률                                      누적 수출액 (2020년 1월~12월)

 

 

이로써 지난해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 잠정치는 219억 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86억 3,000달러, +66.6%), 화장품(75억 8,000달러, +15.7%), 의료기기(57억 200달러, +44.5%) 순을 기록했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으며 8개월 연속(2020년 5월~2020년 12월)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하반기(2020년 7월~12월) 수출액은 12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1%를 성장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보건산업 품목별 수출액 (2020년12월)                                수출액 순위 변화

 

 

품목별 수출액은 기초화장용제품류가 3억 2,000달러로 16.9% 증가했다. 면역물품은 6억 8,000달러로 +881.4% 증가하며 처음으로 기초화장용제품류를 넘어서며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진단용제품 등 방역물품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여전히 해외 시장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 국가별 수출액(2020년 12월)                                              수출액 순위 변화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독일(4억 7,000달러), 중국(4억 5,000달러), 미국(2억 달러), 일본(1억 6,000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독일은이 처음으로 월간 보건산업 수출 1위국으로 올라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12월 보건산업 수출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월간 수출 최초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의료기기는 화장품 수출을 제치고 순위가 상승하는 특징을 보였다”며 “2020년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방역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한 한 해로 1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과 더불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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