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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중국 화장품수출 확대 실적회복 '목표주가 유지'

중국 뷰티시장 진출 수출무대 확대, '포폴, 테이코플라닌' 등 생산설비 증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월 23일 목표주가 29,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동국제약의 목표주가가 연일 38,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목표주가 유지에 대해 금융가는 “회사의 올해 실적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이다”고 바라보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주요 수출품목인 포폴과 테이코플라닌 생산설비 증설이 4월 완료되는 데 따라 올해 수출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동국제약이 자사의 전문의약품과 화장품 수출 규모 확대를 통해 올해 실적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약의 주력 수출품목은 전문의약품으로 포폴과 테이코플라닌이다. 포폴은 전신마취제이고 테이코플라닌은 항생제다. 현재로서는 해당 물품에 대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이나 한편으로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를 통한 수출 확대로 실적이 늘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관련 생산설비 증설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이후 두 전문의약품의 생산규모는 2배씩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올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진출에 동국제약이 본격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뷰티 화장품 주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국제약은 2021년도 1분기에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화장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의약품과 화장품 수출확대에 따른 동국제약의 2021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은 6,436억 원(전년 대비 15.1% 상승), 영업이익은 981억 원(전년 대비 15.2% 상승)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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