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2013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실천 슬로건 선포. |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2013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4월 14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리코스 전속 모델 고아라 등 5천명의 참가자들은 핑크빛 마라토너가 되어 요트경기장 일대를 핑크리본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전국 총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사업과 캠페인 목적사업에 쓰인다.
이번 부산대회에서는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을 독려하고자 유방자가검진 실천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愛 333’의 첫 선포가 진행됐다.
양쪽 가슴에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유방자가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조기 발견시 90% 이상의 완치률을 보이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이번 부산대회에서는 헤라(HERA)와 아리따움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과 검진 등이 실시돼 모든 행사 참가자들이 유방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연중 진행되는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유방자가검진을 습관화하고, 소중한 유방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21만 5천여명이 참가했고 2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www.makeupyourlif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