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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스기노머신, 독자기술로 '유백색' 천연실크 제조 성공

초고압수 워터제트 기술 나노섬유화, 유백색 천연실크 색감, 점성 부여 화장품 용도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의 (주)스기노머신(https://www.sugino.com/)은 지난 2월 누에고치에서 얻어진 실크를 나노섬유화한 소재인 ‘실크 나노섬유’의 제조방법을 개량해 색감을 천연의 실크와 비슷한 유백색으로 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MONOis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성공한 제조방법으로 실크에 포함된 성분을 살린 화장품이나 의약품 등으로 용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크는 피부세포의 활성화와 피부보습, 자외선 차단 등에 유효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화장품과 의료재료 등에 함유되어 있다. 다만, 실크의 결정구조는 견고하며 1μm 이하의 입자로 가공하는 것이 어렵다. 미세가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품과 의료재료에 배합하면 균일한 분산과 도포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은 스기노머신이 실크를 직경 약 100nm의 나노섬유로 만든 소재인 ‘실크 나노섬유’이다. 제품 이름은 ‘BiNFi-s(빈휘스) 실크’다.

 

스기노머신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수(워터제트) 기술용 장비를 사용해 천연실크를 200MPa로 고압 분출함으로써 실크의 다발을 풀어서 제조한다. 보통의 실크입자와 비교해 thixotropy 특성을 부여해 점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실크입자의 분산 안정성도 증가한다. 그래서 성형이나 성막(成膜)도 용이하다.

 

스기노머신이 자체 개발한 초고압수(워터제트) 기술

 

 

이번에 스기노머신은 실크 나노섬유의 제조조건을 개량해 이전에는 옅은 갈색이었던 색감을 본래의 실크에 가까운 유백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실크 본래의 색감을 살리면서 실크 나노섬유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화장품 외에도 세포배양을 위한 배지, 건강기능식품 등 의약품용 기본재료로 활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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