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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1분기 '선방' 매출 3,237억 돌파

메리츠증권, 전년대비 0.1% 증가, 영업이익, 순이익 182억, 145억 달성 목표주가 8% 상향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사업과 온라인 매출 강세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메리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화장품사업 포트폴리오와 온라인 강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8%(20,000원)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3,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5% 늘어난 182억 원, 순이익은 209.2% 증가한 14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921억 원,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109억 원으로 추산된다. 수입 브랜드 호조로 자체 브랜드 부진을 상쇄하고 있지만 영업익의 감소는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021년 1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88억 원, 영업이익은 9억 원 손실로 적자전환을 전망했다. 특히 매장 효율화를 통해 적자 폭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의류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8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 면에서는 558.3% 늘어난 8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가가 높은 해외패션 기여의 확대가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고 국내 브랜드 또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문 실적 (단위 : 십억원)

 

 

미래 주가전망은 내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보다도 오르면서 ‘긍정적’이다는 예측에 힘이 실린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구조적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바 업종 내 최선호주로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하 연구원은 “화장품은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스위스퍼펙션’ 연결 편입과 ‘폴푸아레’ 론칭이 완료됐고 글로벌 출격 또한 예고하고 있다”며, “수입 브랜드 판권 또한 지속 추가되는 상황에서 의류, 생활용품 오프라인 축소와 온라인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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