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코가 한국관 주관사로 나선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 |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한국관 주관사로 나서 성공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공동관에 26개사, 독립부스 1개사 등 한국 기업 27개사가 참여했고 한국 제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위해 공동 디렉토리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한국관에는 1만 1000여명의 관람객과 2000명의 바이어가 상담을 받고 가는 등 베트남과 동남아에 진출하려는 업체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은 품목은 메이크업 제품이었고 고품질의 중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는 설명이다.
코이코측은 "바이어들은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 제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미 다양한 제품이 진출한 상황이어서 신제품개발 여부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차별화를 둬야 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홍보를 통해 많은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전시회보다 규모는 작으나 실제 사업 희망자가 많아 참여업체들이 만족하는 편이었다"며 "잠재력이 매우 크고 유행에 앞서나가는 시장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홍보를 지속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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