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바이오뷰티헬스케어기업 (주)PHC(피에이치씨, 대표 최인환)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인 (주)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이 6월 4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활용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양사는 각각 연구과 대중 상용화 두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세바바이오텍은 정부과제로서도 지정된 피부 마이로크바이옴 진단연구를 수행해 완료결과를 도출하고 피에이치씨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가 보유한 진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상용화하는 상호협력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상호협력을 통해 피에이치씨와 세바바이오텍은 피부에서 유익균, 상재균, 유해균 등을 진단키트로 분석 후 그 결과를 앱을 통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부 진단분석 키트는 궁극적으로는 메타버스 기술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이라는 것이 양사의 발표다.
상용화될 제품은 피에이치씨의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피에이치씨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에 신규 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96억 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설립 시점에 맞춰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상용화를 이뤄 확실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장내 유산균을 중심으로 식품과 의약품에서 활용되던 인체 미생물 무리인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노화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서 효능을 인정받고 화장품 영역까지도 폭넓게 적용되는 추세다.
이에 글로벌 시장 규모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발표한 ‘글로벌 레드바이오 시장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10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13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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