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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제주도, '청정 바이오 화장품소재 산업육성 사업' 고도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사업 3년 연속 2개 과제 선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3년 연속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청정 바이오 소재 코스메틱 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민간시험 평가, 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공공기반연계 다각화 사업과 청정 기능성식품 산업 기반구축사업, ▲2021년에는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과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사업 등 각각 2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통한 산업기반 고도화로 미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디지털, 비대면 산업이 부각됨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특성화 신규사업 과제 발굴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과 산업기반 고도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 2022년에 최종 선정된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2개 사업에 190억 원(국비 117억 원, 지방비 73억 원) 규모의 장비 고도화 사업으로 노후된 기반시설을 최신 설비로 교체하게 된다.

 

먼저,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산업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은 급변하는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주 맞춤형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화장품공장 리노베이션과 제주, 시험분석 장비 확충 등을 통한 화장품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제주도 내 전기차 말소 차량 증가와 민간기업의 전기차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증가로 인한 산업 제품 개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지원을 마련하고 사용 배터리 활용 제품 다각화에 따른 민간기업의 시험인증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내 산·학·관·연이 스마트 특성화 사업을 통해 교체된 최신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장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 특성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2개 과제가 선정돼 제주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K-뷰티 제주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주도의 사용 후 배터리 전 주기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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