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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화장품업계 리필화장품 확대 '포장폐기물' 줄이기 전략

보치카리오, 나투라, 로레알 등 업체 참여 가속화 포장폐기물 줄이기 활성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보치카리오, 나투라, 로레알 등 브라질 화장품 제조업체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품 리필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브라질 발로르 에코노미코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라인에서 제품 리필은 플라스틱과 유리와 같은 구성 요소의 사용을 최대 97%까지 줄일 수 있다.

 

 

업계의 목표 중 하나는 2022년에서 2030년 사이에 포트폴리오의 100%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브라질 발로르 이코노미코지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주요 화장품사들이 리필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전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치카리오에서 리필 제품 생산은 20년 전에 시작됐다. 첫 번째 출시 제품은 1999년 스킨케어 라인이었다. 보치카리오는 향수,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헤어와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약 14,000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포장에서 포트폴리오의 87%는 리필, 녹색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와 종이 옵션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목표는 2022년까지 포장재의 100%를 재사용자원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리필을 사용하면 1년에 생산재료 625톤, 유리 551톤, 플라스틱 74톤을 절약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와 비쉬와 같은 브랜드를 담당하는 다국적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코스메티카 아치바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제품의 100%가 재활용 소재에서 나오게 할 계획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최근의 목표 중에는 에파클라르와 노르마덤 라인의 제품에 대한 리필을 도입해 플라스틱을 86% 줄이는 것이었다. 라로슈포제, 비쉬, 스킨슈티컬과 로레알 브랜드의 포장 검토를 통해 2019년 소비될 종이 165톤을 없앨 수 있었으며 사용설명서의 양을 줄였다.

 


나투라에서 리필은 35년 이상 사용돼 왔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27%가 대안을 마련했으며 매일 약 3,000톤의 폐기물 또는 550만 명의 사람들이 생성하는 쓰레기와 동등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있다. 2020년 리필 표준이 발전했고 나투라는 에코스와 토도디아와 같은 4개 브랜드에서 기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녹색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2030년까지 목표는 재료의 100%를 재사용, 재활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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