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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분기 매출 기대치 부합 전망

증권가, 화장품 영업이익 확대, 고마진 면세 전년대비 2배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에 부합하며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 전년 동기대비 화장품 영업이익이 확대되면서 여타 업종실적의 기저효과가 함께 작용될 것이라며 이에 전체 매출액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6월 28일 KTB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00,000원으로 상향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19% 늘어한 3,570억 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마진 면세가 지난 2020년과 비교해서 2배 성장하며 여기에 화장품 영업이익도 확대되면서 생할용품 역기저를 극복했다. 이에 업종 내 실적 차별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배 연구원은 "화장품은 면세 기저효과와 수요 증가 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되고, 음료는 성수기에 진입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생활용품은 전년 위생용품 역(逆)기저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되나 더마코스메틱 계열인 브랜드 피지오겔 편입으로 일부 상쇄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관측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 전망치를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전망치를 2,5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40%씩 늘어난 수치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에 대해 “저(低)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해석하며, 현재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비율(PER) 기준으로 27배로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업종 내 실적 차별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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