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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더마화장품 수요증가 '수혜주' 부상

중국 더마시장 성장 등 실적증가 기대 2분기 영업이익 약 7% 증가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더마 코스메틱에 주력하고 있는 네오팜에 대한 올해 2분기 실적과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다.

 

7월 15일 증권가를 중심으로 네오팜에 대해서 ‘코로나19 변이 등으로 마스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내 모든 더마 라인 화장품의 국내외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네오팜의 2021년 2분기 매출액 219억 원(+2.4%), 영업이익은 58억 원(+7.8%)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고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진정보습 등 기능성 더마 코스메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회사의 성장 동력인 브랜드 ‘제로이드’는 수요 측면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가 나타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마 화장품이 관련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네오팜의 모든 더마 라인의 점진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네오팜 연결 실적추이 전망  (단위 : 십억원, %) 

 

 

해외시장 면에서는 중국에서의 더마 화장품 소비 환경이 뚜렷해짐에 따라 해외 성장 가능성도 점쳐졌다. 이와 관련해 박 연구원은 “중국 더마 화장품 시장은 2013년부터 두자리 수로 성장하며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 2020년 기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 더마 시장은 4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높은 기저 부담에도 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이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특히 이커머스 중심으로 제품 노출을 확대하고 마케팅 투자를 공격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 중국은 지난해 26억 원의 매출을 내면서 회사 전체 매출 비중의 3%를 차지할 정도로 기여도가 아직은 낮은 편이다”며, “면세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민감성 케어에 대한 관심이 상승한 만큼 이커머스 중심으로 노출도를 확대할 경우 마케팅에 대한 구매전환율이 높아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마케팅 투자에 대해서는 “마케팅 투자가 공격적이지 못해 장기 성장성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더마 시장 수요 확대가 점증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한편, 당일 네오팜의 주가는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5,0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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