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이른바 ‘줄기세포 화장품’인 ‘스템셀’을 필두로 기능성 뷰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셀루체(CELLUCHE)가 ‘트로트 디바’ 가수 조정민과 함께 중국 코스메틱 시장 진출에 나선다.

가수 조정민의 소속사 루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15일 조정민을 모델로 한 셀루체가 내년 1월초 중국에서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루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셀루체는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이다”며,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품으로 최근 현지에 제품 홍보를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셀루체'의 ‘Cell’은 세포를, ‘Luche'는 빛나다의 이탈리어다. 기능성화장품을 정체성으로 피부노화, 손상된 피부조직 재생 얼굴 미백 증진, 보습, 항노화, 모공, 주름개선 등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셀루체는 지난 14일 '중국 제품품질 추적시스템'에 등록됐다. 셀루체 측은 자사의 줄기세포 프리미엄 화장품을 비롯해 7개 업체 23개 제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제품품질 추적시스템'에 등록, 정품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국추적시스템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최고 권위의 제품품질 추적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위성추적 등 중국의 첨단 IT 기술이 망라되어 제품의 품질추적과 위조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시스템과 연결된 인공위성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중국 추적시스템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IT 분야의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