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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천연물 원료 품질 확보, 국산화 등 적극 지원하겠다”

옥천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서 천연물자원 보존, 활용 간담회 개최 학계, 업체 등 전문가 의견 청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국내 천연물 자원의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의 보존,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월 21일 학계 전문가,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옥천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의학, 천연물약학 분야 학계 전문가와 생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식약처가 보관하는 자원을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계와 업체에 공유해 줄 것과 천연물 자원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품질관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 수입 원료의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원료의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 등을 요청,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처장은 “한약재인 팔각회향과 개똥쑥이 신종플루와 말라리아 치료제에 활용됐고 생약인 작상(쥐꼬리망초)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사례처럼 천연물 자원의 개발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원활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천연물 원료의 품질 확보와 국산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양구(북부), 옥천(중부)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와 올해 10월 완공 예정인 제주(남부) 센터 설립으로 국내 생약자원을 지리적 위치와 기후에 따라 효율적으로 보관, 관리하는 체계가 완성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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