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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재숙 당진시의원, '화장품, 생활용품 등 미세플라스틱 제조 저감대책' 촉구

저감 대책 마련 '미세플라스틱 발생원 현황 실태조사' 등 3개 조례 제정 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재숙 당진시의회 의원이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9월 15일 제8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재숙 시의원은 15일 "미세플라스틱은 5㎜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으로 화장품과 치약 등 미용과 생활용품처럼 처음부터 미세플라스틱으로 제조되거나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생성된다"면서 "치약 등에는 150㎖ 당 약 28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미세플라스틱 오염도는 큰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닐지라도 지속적인 플라스틱 사용량의 증가로 2066년도에는 전체 연안의 10% 정도가 무 영향 농도를 초과할 수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일회용 보건 마스크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전 세계적으로 매달 1290억 개의 마스크가 사용되는데 마스크는 미세한 플라스틱 섬유로 만들어져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전 시의원은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이 복강이나 림프계, 순환계로 흘러 들어가 간, 신장, 뇌 등에 축적되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발생시키고 세포와 DNA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전 시의원은 미세플라스틱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미세플라스틱 발생 원인과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재활용 촉진 등을 규정한 조례의 제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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