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0월 26일 올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 코로나19 여파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모범적 기업들을 발표했다.

2021년 우수기업 렉스젠(주), 디랙스(주), 영인크로매스(주), 비케이전자(주), 지니언스(주), 씨에이치하모니(주), 이디엠에스(주), 픽젠(주), 신아시스템(주), 오토앤(주) 등 10개 기업이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들은 전자장비, 체력단련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화장품, 자동차용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 지난 14일 부시장을 포함해 지역 경제인과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기업지원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10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는 물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기업지원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당업체의 차량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소정의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수혜도 누리게 된다.

한편, 10개 기업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스마트 교통관제 전문 업체인 렉스젠(주)는 11월 중 최대호 시장이 회사를 방문, 우수기업임을 상징하는 인증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으로 코로나의 파고를 넘어선 모범적인 기업이 아닐 수 없다고 치하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