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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3분기 실적호조' 불구 턴어라운드 불확실성 확대

북미 코스맥스웨스트 실적 턴어라운드 불확실성 확대 목표배수 종전 23.8배서 17배로 조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OE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심상배, 이경만)의 내년 북미권 사업 불확실성이 제기됐다. 11월 11일 신영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0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핵심 사업부인 중국 코스맥스이스트의 국내 상장 가능성과 북미 코스맥스웨스트의 실적 턴어라운드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목표배수를 종전 23.8배에서 17배로 조정한다”며 이 같이 제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점이 두드러졌는데, 이에 국내와 중국이 좋은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미주법인의 적자가 지속된 영향이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 연구원은 “북미 지역의 부진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코스맥스웨스트가 보유한 뉴월드 영업권의 손상 157억 원을 반영했다”며, “단기에 북미 영업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영업권 손상이) 4분기에도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북미 사업 개선이 더뎌지는 원인으로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단가 상승 요인 부재, 급격한 인건비 등 비용인상, 공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을 들었다”면서 “비용 관련 이슈는 모든 사업자가 직면한 공통적 문제이나 신제품 출시 관련해서는 코스맥스의 자체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9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7%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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