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김중천)는 중국 상해의 유통 전문 업체 SUIT(Shanghai Unique Information Technology Co.Ltd)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선다.

 
토니모리의 중국 대륙 공략에 힘을 더할 SUIT는 지난 2008년 중국 상해 리치웨이 신탁 회사(Richway Investment  Company)가 투자, 설립한 회사다.

 
강한 파트너십과 기업과의 윈윈 전략, 추진력, 시장 지배력 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향수, 일용품, 건강식품, 가전/3C 까지 다양한 품목을 중국 시장에 론칭, 판매하는 유통 전문 업체로 명성이 높다.

이미 뷰티 쪽으로는 시세이도 화장품 유통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확장성과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또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된 SUIT만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유통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니모리와 이번 SUIT와의 중국 총판 계약 기간은 3년이다. SUIT는 중국 지역에 대한 독점적인 영업권을 행사하며, 중국 전 지역에 토니모리 판매를 지원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니모리의 해외사업팀 권범준 과장은 “SUIT와의 중국 총판 계약으로 아시아의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중국 시장의 발 빠른 변화에 맞춘 신속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유통 확대와 매출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니모리는 SUIT의 유통 노하우와 적극적인 판매지원을 통해 빠르면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단독샵을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