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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펄프로 만든 '종이용기' 출시

펄펙스 협력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재생가능 원료 사용 목재 펄프용기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최초의 재생 가능한 펄프 용기 기술을 개발한 풀펙스(Pulpex)와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뷰티 브랜드가 됐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지난 11월 16일 책임감 있는 펄프로 만든 재활용 가능한 종이 용기를 개발하기 위해 펄펙스 파트너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이번 컨소시엄의 첫 번째 뷰티 기업이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풀펙스 종이 용기 기술을 확장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이미 풀펙스 파트너사인 디아지오, 유니레버, 펩시코, GSK 컨슈머 헬스케어, 카스트롤과 함께 혁신적인 종이 용기를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세계 최초의 종이 기반 세탁 세제 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풀펙스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재생 가능 원료를 사용해 목재 펄프 용기를 만드는 최초의 기술를 보유한 회사다. 새로운 종이 용기는 표준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광범위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다니엘 라모스 수석 부사장은 "패키징을 지속가능하도록 대체하는 것은 더 책임감 있는 개념을 적용하는 전략적 방향이지만 우리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종이 용기 패키징 혁신은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니엘 라모스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의미 있는 변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산업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협력은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풀펙스 컨소시엄의 일부로서 우리는 우리 브랜드와 소비자 뿐 아니라 일반 산업을 위한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종이 용기 기술를 활용해 로레알은 글로벌 지속가능한 패키징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로레알의 최근 목표는 2030년 말까지 패키징에 들어 있는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virgin petroleum plastic)의 양을 50% 이하로 줄이는 것이다.

 

또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2025년까지 100% FSC 인증을 받은 종이 카톤을 사용하고 75~100% 재활용과 재충전, 재사용 패키징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를 약속했다.

 

풀펙스의 스캇 윈스턴 CEO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선도 기업들로 구성된 풀펙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뷰티 분야의 첫 번째 리더이다. 우리는 소비자와 지구 모두에게 더 나은 혁신적인 패키징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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