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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윤영석 의원, 부산대 양산캠퍼스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건립 예산 확보

설계, 공사비 13억 확보 2025년 완공,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마중물 역할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국회의원이 지난 12월 5일 내년 2022년도 정부의 예산안 중에서 천연물안전센터의 실시 설계비 4억 2,000만 원을 포함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확보에 따라 센터 건립의 주체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등은 당장 내년에 천연물안전센터의 기본과 실시설계에 들어가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센터 완공은 2025년이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 규모로 건립되는 천연물안전센터는 식약처 산하기관으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한약재 등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와 부작용 관리, 관련 연구개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천연물 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품은 물론 수입 한약재의 과학적인 안전관리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단에 들어서는 첫 국가시설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양산 부산대병원과 장기간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뿐 아니라 천연물과 관련된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인허가와 검사를 받기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천연물 제품 검사에도 불편함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영석 의원은 “여러 가지 이유로 천연물안전센터 건립에 속도가 나지 않았다”며, “건립 주체 문제가 해결되고 내년도에 관련 예산 일부가 확보된 데다 기본과 실시설계를 동시해 진행하는 등 2025년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천연물 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정기가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을 촉진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1조 원 이상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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