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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브라질, 올해 팬데믹 불구 에스테틱 시장 지속 '성장'

코로나19 대유행 영향 관강관리 중요성 인식 '레이저 제모' 등 지난해 5.8% 시장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브라질의 에스테틱 부문은 에스테틱 시술에 투자하기 위해 검역을 선택한 많은 사람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최근 브라질 개인위생향수화장품산업협회(ABIHPEC)의 발표에 따르면, 불안한 경제를 극복하고 행동 수단을 다양화하는 브라질은 2020년 에스테틱 부문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와 상업 서비스 부문이 겪었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에스테틱 시장은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2020년 2월 브라질화장품산업협회는 가계 예산의 1.5%가 에스테틱 부문의 제품과 서비스에 지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브라질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서비스 중 하나는 레이저 제모였다.

 

브라질비처방의약품협회(ABIMIP)가 2020년 6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이 기간 동안 팬데믹이 건강 관련 습관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이들이 지적한 또 다른 데이터는 93%가 전년도와 관련해 개인위생 습관도 변경했다고 응답했다.

 

2011년부터 자기관리는 주요 보건기관에서 추진됐다. 약 10년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중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의사 결정에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7월 24일을 세계 자기관리의 날로 지정했다.

 

‘아이스 레이저’ 물리 치료사인 카밀라 퀘이로스(Camilla Queiroz)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건강을 돌봐야 할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자신을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믹은 사회를 움직이게 했고 사람들은 건강 문제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는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과 위험군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기관리와 걱정하는 의식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일하는 부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ABIHPEC 조사에 따르면, 에스테틱 부문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8% 성장했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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