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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리포트] 할랄시장, 2024년 5조 7400억달러 성장 전망

할랄 화장품 등 성장 잠재력 높아, 지난해 할랄인증회사 Cdial Halal 인증업체 53%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 이슬람 경제 현황(State of the Global 이슬람 경제)은 할랄시장이2024년까지 약 5조 7,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최근 밝혔다.

 

할랄시장은 농업 산업에서 합법적이고 허용됨을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로 육류, 야채, 곡물과 기타 모든 식품에 대한 인증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을 따르는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투입물, 화장품과 의약품도 물론 포함한다. 이 유형의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세계 인구의 1/3을 차지한다. 오늘날 19억 명이 이슬람교 출신이다.

 

 

브라질의 인증 회사인 Cdial Halal의 운영 이사이자 수입업자인 아흐마드 모하마드 사이피는 국가와 할랄 품목 생산에 대한 법률의 엄격함을 신뢰한다.

 

아흐마드 모하마드 사이피 이사는 "예를 들어 우리는 할랄 닭고기 수출의 선두주자로 동물성 단백질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다양한 부문의 브라질 산업은 무엇보다도 제약, 화장품과 같이 성장하는 시장을 탐색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인증 회사인 Cdial Halal를 통해 제품을 인증받은 업체는 53%가 증가했다.

 

브라질 아랍 상공회의소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브라질의 아랍 국가 수출액은 2021년 144억 2,000만 달러로 2020년 대비 26.15% 증가했다. 지난 8년 동안 최고의 결과를 나타냈다. 이들 국가에 수출되는 주요 브라질 제품 중 철광석은 2020년 대비 172% 증가한 38억 3000만 달러의 매출로 눈에 띈다. 닭고기가 그 뒤를 이었다. 육류와 내장의 매출은 총 24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59% 증가했다. 수출액이 6억 3813만 달러인 대두는 97.49% 증가했다.

 

아흐마드 모하마드 사이피 이사는 "인증 프로세스는 무엇보다도 돼지고기와 같은 불법 제품과의 교차오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원료, 투입물, 운송과 저장과 같은 전체 공급사슬을 분석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이슬람은 돼지고기나 사냥된 먹이감을 허용하지 않는 종교임을 아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흐마드 모하마드 사이피 이사에 따르면, 2017년까지 동물성 단백질 부문의 회사가 인증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다각화 기간이 지나면서 화학 가공 식품 부문이 대다수가 됐으나 2020년부터 동물성 단백질 부문 기업들이 다시 선두를 달리며 인증 기업 수가 75% 증가했다. 이 부문에는 도축동물, 가금류, 계란, 유제품과 어류를 사육한 후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인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페르시아만(또는 아랍만)과 같이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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