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더다봄과 ‘엑소좀 추출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고기능, 고효율 엑소좀 추출 기술 기반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정을 지난 21일 채결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미세유체칩을 활용한 엑소좀 추출기술을 다양한 식물에 적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이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정효일 교수가 교원창업한 기업 더다봄은 첨단 마이크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진단과 치료 분야의 벤처기업이다. 최근 의료와 이미용 분야에서 획기적인 바이오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엑소좀을 고순도, 고기능으로 분리와 정제하는 미세유체칩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의 정보 교환을 위해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물질로 조밀한 피부나 조직에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양사는 이를 활용해 안티에이징, 발모, 아토피 피부염 개선, 주름개선, 미백 등의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자 한다.

엑티브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대표이사의 연구중심 경영마인드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화장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 화장품 소재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