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로 20세가 되는 자녀, 연인 등에 대한 향수 선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향수는 오래도록 나를 기억해 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장미 꽃, 키스와 더불어 성년의 날 3가지 선물 중 하나다. 

 

각 브랜드는 소녀에서 숙녀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 있는 날인 성년의 날. 각각의 향수가 지닌 의미와 상대방의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향수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 랑방 '미'

랑방의 '미(ME EDP)'는 이제 막 소녀의 태를 벗은 세련되고 능동적인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랑방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가 접목된 패키지에는 골드 리본 장식이 더해져 그 자체 만으로도 포장된 선물 같은 느낌은 준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바틀에 장식돼 있는 골드 체인과 ‘그레이-그린 블렌드’ 톤 크리스털은 쿠튀르의 작품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다.

 

플로럴 구르망 계열의 향조로 블루베리와 튜베로즈, 리커리스 블랙 우드의 달콤하고 중독성 있는 매력적인 향이 랑방 미의 특징이다.

 

▲ 지미추 '플래시'

지미추의 ‘플래시(Flash EDP)’는 특별한 외출을 위해 섹시한 힐을 신었을 때 느끼는 기대감과 두근거림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로 화려한 파티를 좋아하는 매력적인 여성에게 잘 맞다.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표현한 실버 글리터 패키지와 빛의 움직임에 따라 우아하게 반짝이는 바이올렛 컬러의 바틀은 눈길을 끈다.

 

울트라 모던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조로 스파클링 하면서도 섹시하고 유혹적인 향이 특징이다.

 

▲ 바나나리퍼블릭  '와일드 블룸 베르'

바나나 리퍼블릭의 ‘와일드 블룸 베르(Wild Bloom Vert EDP)’는 섬세하고 순수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바틀에 장식돼 있는 활짝 핀 아이보리-그린 컬러의 플라워가 여성미를 극대화 하며 싱그러운 플로럴 프루티 그린 계열의 향조로 크리스프 페어와 피치 블러썸의 내추럴하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더불어 코익 한 관계자는 "안나수이 베스트 향수가 담겨 있는 ‘틴하우스 시리즈’는 귀엽고 사랑스런 여성들에게 선물하면 좋다"라며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이클 이코노미가 디자인 했으며 '안나수이' 특유의 동화적인 천진난만한 일러스트가 가득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안나수이 '틴하우스'

각각의 틴하우스 안에는 안나수이 베스트 4종 향수인 시크릿 위시, 플라잇 오브 팬시, 포비든 어페어, 페어리 댄스 정품 50ml가 보틀 컬러와 같은 틴하우스에 들어 있다. 액세사리를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어 보석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