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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경기도 중소기업 8개사, 미국 LV 소비재전 참가 793만달러 수출 달성

화장품, 네일케어, 헤어제품 등 포함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249건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내 화장품, 뷰티 품목을 포함한 중소기업 8개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49건, 793만 5,100달러(한화 약 105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1,500여 개사가 참여, 4,200개 부스를 구성하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 캐릭터, 화장품, 미용, 홈패션, 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식기와 주방용품, 네일케어, 헤어제품, 스포츠용품, 포장용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과 중남미 지역의 수입, 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소비재산업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미중 무역 갈등 이후 중국 수입 대체품으로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 생활소비재 분야에서 우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인증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유가, 금리, 환율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통상여건이 어렵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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