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안전한 화장품을 수출을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국가별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7일에서 21일까지 주 1회(금요일) 총 3차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선착순 30명과 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로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대상은 브랜드사, 원료사, 제조사, 컨설팅 기관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 중 안전성 평가 실무자다.

현재 유럽 CPNP의 안전성 보고서(CPSR)와 중국 NMPA의 안전성 평가서 작성자로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는 전문성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교육내용은 ▲국소독성 및 동물대체시험법 ▲일반독성 및 발암성 ▲생식 발생 독성과 유전독성의 이해와 독성 참고치(NOAEL, NOEL) 이해 ▲노출평가와 위해평가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해외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등 이론 중심 교육이다.

특히 3일차는 독성 이론 기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실무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성 평가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과정이 포함됐다. 또 중국의 CIRS의 안전성 평가사가 구체적인 사례로 중국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화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서울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이며 교재는 별도 제공된다. 수강 희망자는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에 접속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