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동(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미발화장용품 수출입 박람회(추계)’에 한국 공동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1989년 시작한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박람회는 1996년부터 매년 2회씩 열리고 있으며 매회 각계 각국의 뷰티, 미용, 화장품 업계가 참가해 중국 시장 현황과 바이어 니즈를 읽는 단초가 되고 있다.

총 120000㎡의 전시 면적, 12개 전시관을 미용 제품별, 미용 산업별로 구분한 뒤 제품 종류별로 세분화해 전시품별 전문성을 높인 점은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의 강점으로 꼽힌다.

코이코 측은 “올해에는 중국 미용 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며 “전시회 기간 중 헤어쇼, 네일 시연쇼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스파 브랜드 참가로 관람객 뿐 아니라 참가사,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690㎡ 면적의 한국관은 별도로 공동 디렉토리를 제작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그동안 꾸준한 참가로 많은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졌으며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바디 케어 제품, 미용기기 등 다양한 아이템의 업체가 참가했다. 가격 면에서도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 광저우 국제 미용박람회에는 한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40개국, 23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이코 홈페이지(www.thekorea.com) 또는 코이코 해외전시사업부(02-577-5927)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