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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국 화장품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 진출 '수출지원 상담회' 개최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프 렌프류 공동 개최, 현장 상담 후 캐나다 전국 매장 판촉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트라(KOTRA)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5일 서울 본사에서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과 같은 프리미엄 뷰티 품목 유망 기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다.

 

코트라는 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홀트 렌프류와 국내기업 10개사가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온라인 후속 상담을 통해 올해 하반기 캐나다 전국 매장에서 'K-Lifestyle in Canada'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캐나다의 지난해 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캐나다는 코로나19 이후 침체했던 경기가 되살아나고 한류가 확산하면서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2년 캐나다의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6,259만 달러(한화 약 819억 원)였다. 캐나다 전체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3위, 아시아 국가 중 1위의 시장점유율이다.

 

코트라는 "캐나다에서 한류 인기가 K-뷰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화장품 중심 오프라인 판매가 늘면서 고품질인 국내 유망 뷰티 기업에도 기회이다"고 밝혔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캐나다 대형 백화점과 협업 사업은 국내 뷰티 기업들이 캐나다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마련할 중요한 기회"라며 "뛰어난 품질을 가진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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