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브이티지엠피(VTGMP)가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사업부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이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SK증권은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최대 이커머스 시장 내 할인 행사 기간 중 화장품 판매량이 1위를 기록 중이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당일 보고서를 통해 허선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사업부문인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최대 이커머스 업체 큐텐과 라쿠텐이 진행하는 올해 2분기 메가할인, 슈퍼세일 행사에서 브랜드 매출액 1 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허 연구원은 양사 행사 기간이 겹침에도 불구하고 각각 1위를 석권중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큐텐의 행사기간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로 전일 기준 브이티코스메틱의 누적 매출액은 46억 원, 라쿠텐 행사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로 첫날 매출액 21억 원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이번 판매 실적이 단기적인 일회성 현상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로 ▲동사는 매년 큐텐, 라쿠텐 메가할인, 슈퍼세일 행사에서 1위부터 3위 이내를 기록하며 역대 판매 실적을 경신 중이고 ▲동사의 주력 제품인 기초 화장품 특성상 고객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 내 확실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향후 꾸준한 판매량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사전 판매를 시작한 리들샷 에센스 신제품은 행사 조기에 품절됐는데 해당 상품은 기존 수딩 마스크 대비 ASP가 최소 50% 이상 높기 때문에 양적 성장은 물론이고 질적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허 연구원은 브이티코스메틱의 2분기 별도 실적으로 매출액 348억 원(전년대비 +23.1%), 영업이익 52억 원(전년대비 +25.5%)을 제시했으며 연말까지 꾸준한 분기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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