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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화장품 등 소비재시장 공략 'CIS 수출상담회' 개최

국내 중소, 중견기업 300개사 참여, 카자흐스탄뷰티산업협회 등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김제시(시장 정성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함께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지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3 K-Lifestyle in CI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 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몽골 등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우수한 소비재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소비재 대표 품목인 화장품 수출이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96.9% 늘었고 인근국가인 키르기스스탄도 71.4% 늘어나는 등 한국 소비재의 수요가 큰 폭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기업 약 38개사가 CIS지역 바이어 149개사와 541건의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 마련된 화상상담 부스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인근 국가의 바이어들과도 35건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소비재 기업 약 250개사의 샘플을 전시한 쇼케이스장에서는 직접 제품을 만지고 테스트하는 기회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관을 설치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며 현지 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투르순 마흐무드잔 카자흐스탄뷰티산업협회장은 “한국 화장품에는 천연 성분이 많이 함유됐고 아시아인 피부 타입에 맞게 설계돼 현지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며, “가격과 품질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높다”고 전했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는 현지 대형 쇼핑몰에서 제품을 실제로 판매하며 홍보하는 판촉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 300개사가 중앙아시아 전역 바이어 400개사와 화상으로 만나는 온라인 B2B 상담회를 병행한다.

 

판촉전시회는 연평균 약 1,200만명이 방문하는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사투’ 내 한국상품관을 운영하고 소셜미디어 메타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펼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주선하고 라이브 생방송 등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한 중앙아시아는 새로운 시장을 찾는 우리 기업에 기회의 땅이다”며, “KOTRA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우리 중소, 중견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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