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닉은 6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하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
‘건강한 문화기업’ 제닉(대표 유현오)은 2013 하계 워크샵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문화경영을 시행하며 롤 모델이 되고 제닉은 지난 6월 28일부터 2박 3일간 2013년도 하계 워크샵을 제주도에서 가졌다.
제닉은 문화경영의 시행방안으로 ‘1인 1악기 연주’ , ‘1인 1운동’, ‘1인 1 지식재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감성, 체력, 지성의 3요소를 충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런 문화경영은 워크샵에도 고스란히 적용돼 ‘1인 1악기 연주’ 캠페인을 통해 매 주 한 차례씩 악기 수업을 받으며 쌓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자전거와 걷기동호회 활동을 통해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체력을 한 층 강화시켰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의 시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적인 호기심도 한층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번 제주도 워크샵은 딱딱하기만 한 보통의 워크샵과는 달리 건강한 문화기업 답게 감성과 체력을 충전할 수 있는 리프레시한 시간이 됐으며 금주, 금연 회사로서 술 회식 없이 제주도의 맑은 공기와 바람을 한껏 맞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걷기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신입사원인 임수연 (여)씨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설었는데 제주도를 걸어 다니며 왠지 모를 끈끈함이 생긴 것 같다”며 “서먹했던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자전거 동호회 회원 약 15명은 이번 워크샵에서 라이딩으로 제주도 반주에 전원 성공해 제주도에서의 남다른 추억을 새겼다.
지난해 8월 ‘1인 1운동’ 캠페인을 시행하며 결성 된 자전거 동호회는 지난달 인천 하구둑부터 낙동강까지의 국토종주에 성공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는 약 200여 킬로미터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멋진 경험을 하기도 했다.
유현오 대표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감성과 체력의 충전은 물론, 임직원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 능력도 향상 될 수 있다. 각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유미팩’ 제조 판매업체인 제닉은 국내 최초 경피투여형 수용성 하이드로겔 제조로 마스크팩 시장을 만들었다. 최근 의약외품 제조 업소를 허가 받아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바디용품은 물론 의약외품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또 지난 4월 중국 상해시에 위치한 현지법인의 생산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