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인해 여름철에는 피지량이 많아져 유분은 많아지는 반면 수분은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실내에서 잦은 에어콘의 사용, 선풍기 바람, 컴퓨터와 실내조명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의 주범이 되는 등  피부균형이 깨져 유수분 밸런스가 비정상화된다.
 

피부는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틈틈이 수분을 공급해 면역력을 키우고 피부 밸런스를 정상화시켜줘야 한다.

때문에 빠르고 가볍게 뿌려 즉각적인 수분공급을 도와주는 미스트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 여름시즌에는 쿨링 효과를 비롯해 휴대성, 사용감, 착한 가격을 앞세운 제품들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처 바운드 스킨 에너지미스트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처 바운드 스킨 에너지미스트' 는 대나무 수액 미스트로 유명하다. 수분감이 많아 건조함과 당김을 느끼는 건성 피부에 좋고 진정 효과가 뛰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필수이다. 또 영양까지 함께 공급해 안티에이징에 신경써야 하는 여성들에게도 필수품이다. 분사력 또한 우수해 뿌렸을 때 고르게 분사되고 흡수력 또한 뛰어나다.
 

▲ (왼쪽부터)더샘의 모히또 쿨링미스트와 네이처리퍼블릭의 스쿨다이어리 쿨링미스트

더샘의 '모히또 쿨링미스트'는 프랑스산 탄산수가 함유돼 피부를 정화해주고 상쾌한 수분을 충전해준다. 용기 디자인은  탄산음료를 닮아 보기만해도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상케하며 작고 귀여운 용기라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분사 시 흡수가 빠르고 상큼한 라임향이 기분 좋은 마무리감까지 선사한다.

네이처 리퍼블릭의 '스쿨다이어리 쿨링미스트'는 92%의 해양심층수와 알래스카 빙하수, 민트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뜨거운 외부열로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시원한 수분감을 전해주는 페이셜 미스트이다.

▲ THALGO의 리바이빙 마린 미스트

THALGO의 '리바이빙 마린 미스트'는 해수와 해양 성분이 농축된 미스트로 하루종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마린 미네랄 성분으로 영양까지 공급해주는 세럼형 미스트이다. 피부의 면역력을 향샹시켜 외부 환경의 오염이나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피토닉 성분으로 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또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피부에 광채를 부여해주기 때문에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여성들에게 아주 좋다.  

▲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 미스트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는 활성 온천수를 100% 그대로 담아 프랑스 약국 화장품 중 판매율이 가장 높다고 할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잔존하는 미네랄 양이 적어(함량 207mg/L)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수분 증발, 수분 공급, 피부 활력과 보습을 주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그을린 피부나 자극이 간 제모 후에 붉음증을 가라앉히고 아토피 피부, 염증, 홍조, 알러지 같은 피부 질환을 겪고 있는 피부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