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과 웰빙, 힐링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몸과 마음을 케어할 수 있는 스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파는 일상의 긴장, 독소 배출,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는 등 뭉친 근육을 풀어 피로 회복은 물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릴렉스 케어이다.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스파는 대부분 동남아시아 관광, 최고급 리조트, 고급 스파 호텔 등에서 이뤄지는데, 빠른 확산 속도 만큼이나 단점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시설은 대규모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지만 가격대가 너무 고가라 금전적 부담을 크게 느끼며 스파 프로그램이 다양해 모두 이용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또 주말같은 경우 이용 고객이 많아 편안하게 받아야 할 관리를 정신 없고 복잡하게 진행되는 등 위생 상태도 불청결하다는 불만 사항이 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집에서도 편안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홈 스파 아이템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왼쪽부터 GUINOT 고마쥐 파실과 러쉬 럽럽럽.

홈스파를 즐기기 위해서는 입욕에 앞서, 가장 첫 단계는 노페물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각질 제거 단계가 필수적이다.

GUINOT의 ‘고마쥐 파실’은 샤워하면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2-in 1 타입이다. 바디를 전체적으로 둥글게 마사지 해주어 거친 부위(팔꿈치, 무릎, 발꿈치 등)를 매끄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루파 성분과 코코넛 성분이 혼합되어 바디를 벨벳과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준다.

러쉬의 '럽럽럽'은 신선한 바다소금과 미모사 오일이 함유돼 청량한 클렌징과 매끈한 스크럽까지 가능해 윤기 있는 바디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두피 클렌징, 발 각질케어 등 샤워하면서 한 번에 도와줘 획기적이며 화학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신뢰받는 제품이다. 특히 향긋한 벚꽃 향기가 여성들의 여심 또한 자극시킨다.

▲ 왼쪽부터 THALGO 라군 워터 바스 베블과 러쉬 아보배스.

두번째 단계는 입욕이다. 욕조가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THALGO 의 ‘라군 워터 바스 베블’은 집에서도 스파의 느낌 그대로를 만들어주는 입욕제이다. 37℃ 따뜻한 물에 라군 워터 바스 베블 한 개를 넣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발생하면서 푸른 바다빛 색을 띄어 전문 스파숍에서 스파를 받는 느낌 그대로를 연출해준다. 상쾌한 아쿠아틱 향기가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고 풍부한 마그네슘 성분이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이어트 효과로도 뛰어나다.

러쉬의 '아보배스'는 파스텔톤의 민트색상으로 상큼한 레몬향기가 후각을 자극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드 성분과 올리브오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베르가못 오일과 로즈우드 성분이 정서적으로 불안한 심리상태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효과적이다. 또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예민하거나 트러블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입욕제로 잘 알려진 러쉬는 이밖에도 피즈뱅어, 소프티, 스페이스 걸, 트와이라이트, 허니비, 킵 잇 플러피 등 다양한 종류의 입욕제들이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인기 품목이다. 

▲ 왼쪽부터 프레쉬 슈가레몬 바디로션과 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각질 정돈과 입욕을 충분히 하고 난 뒤에는, 충분한 수분 보습제품으로 바디에 영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프레쉬의 ‘슈가 레몬 바디로션’은 상큼한 레몬향이 무더운 여름철과 어울어져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이 레몬향은 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쉬어버터, 맥아 오일, 컴프리 성분이 함유돼 보습과 재생에 효과적이다.

아비노의 '스트레스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오트밀 성분이 하루 종일 촉촉하게 만들어 주며 진한 보습감을 느끼게 해준다. 바르자마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사용감에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까지 선호하며 354ml의 넉넉한 용량까지 자랑해 온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하기 좋다. 은은한 라벤더와 아로마 향이 함유된 천연 추출물로 예민하고 연약한 피부를 지켜주고 심신 안정에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