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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멀티샵, 中 SMEILONG과 전략적 협약체결

보세·면세·MCN 유통 인프라 통해 K-뷰티 중국 진출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 명품 유통 시장의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멀티샵이 중국 면세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청담, 분당, 부천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한국 명품·뷰티 유통 플랫폼 프리미엄멀티샵(PREMIUM MULTI-SHOP)은 중국 SMEILONG(思美隆实业集团)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정저우(郑州) 자유무역구역(FTZ) 내 보세창고 및 면세매장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인 SMEILONG은 중국 현지 유통·물류 인프라를 갖춘 B2B 유통 대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멀티샵은 정식 수입 계약을 맺은 K-뷰티 브랜드 및 유럽 명품을 함께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내 화장품 판매를 위해선 통상 위생허가 취득, 법인 설립, 현지 사무실 및 창고 확보 등1년 이상의 준비 기간과 수억 원 규모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SMEILONG이 보유한 보세물류센터, 면세 소매 채널, 중국 전역 유통망을 프리미엄멀티샵의 공급 역량과 연계해, 위생허가 없이도 합법적으로 제품을 중국 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멀티샵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실행 가능한 유통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세·면세·MCN이 통합된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기 진입 부담이 큰 중소 브랜드도 해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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