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석 신부 역할을 맡은 뮤지컬 배우 크리스조 |
신단주아카데미 산하 신단주기획은 지난 5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故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로 제작된 뮤지컬 '울지마 톤즈' 1차 공연의 분장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울지마 톤즈'는 기존 TV 다큐멘터리에서 접할 수 있었던 故이태석 신부의 스토리 외에 문화 선교를 꿈꾸며 음악으로 온 세상이 행복하기를 바랐던 故이태석 신부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뮤지컬이다.
故이태석 신부 역은 뮤지컬 '마이라 마이라'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여심을 자극한 배우 크리스조가 맡았다. 신단주기획은 故이태석 신부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일반 뷰티 분장보다 하이라이트와 쉐이딩을 강하게 표현해 얼굴 윤곽을 강조하는 분장을 연출했다.
이 외에 항상 잘 웃는 캐릭터인 안젤라 수녀는 아이 메이크업과 눈썹을 아치형으로 그려 넣어 귀여운 수녀의 모습으로 분장했다. 로다는 톤즈의 미인으로 핑크색을 주로 사용해 당돌하고 활발한 캐릭터로 연출했다.
한편 뮤지컬 '울지마 톤즈' 분장에는 신단주기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6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진행 예정인 대구 오페라 하우스 공연에도 분장 담당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