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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대한정제봉독영농조합 상생협력 협약

안정적 원료 공급과 신제품 개발 약속 시장 확대 기대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3.09.30 17:57:00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2013 생명산업대전에서 대한정제봉독영농조합과 상생협력 협약체결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된 2013 생명산업대전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aT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첨단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활용한 고부가 생명산업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농가 대표, 투자사 대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시에서 영농조합 소속 농가는 안정적인 봉독 생산과 공급을 약속하고 동성제약은 공급받은 봉독을 원료로한 신제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약속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은 1년 중 7~9월까지 3개월간 체취하기 때문에 원료 확보가 쉽지 않은데 대한정제봉독영농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원료 공급을 받게 되 안정적인 제품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동성제약의 봉독 원료 개발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봉독을 원료로한 화장품과 의약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마쳤다. 개발이 완료된 제품으로는 에이씨케어, 아토24 등 여드름과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이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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