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슈&이슈

고농축 유효 성분 담은 앰플 제품 러쉬

자사 보유 기술, 특정 원료 결합해 차별화한 제품 잇따라 선보여

오선혜 기자 ljs-su@cosinkorea.com
등록 2013.10.18 11:52:00

고농축 유효 성분을 담은 앰플은 소량 사용으로 피부 고민을 집중 관리할 수 있어 건조한 가을, 겨울 소비자 니즈가 높은 대표적인 제품이다.

올 가을 각 브랜드들이 내세운 앰플 제품들은 녹차에서 추출한 EGCG 파우더를 비롯해 꿀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 아프리카 남서 지역에서 얻은 아르간 오일 등 자사만의 보유 기술과 특정 원료를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을 세럼과 함께 구성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독점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EGCG 파우더와 에멀젼을 혼합한 제품으로 EGCG의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고 피부 세포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또 녹차 사포닌이 피부 속 콜라겐 밀도를 증가시켜 안티에이징 효과를 부여한다.

▲ CNP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왼쪽), 아르간 20 리얼 앰플(오른쪽).

‘CNP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은 CNP차앤박화장품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10월 들어 자사 온라인몰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농축의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탄력을 높여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히아루론산 등 보습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를 오래 유지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아르간 20° 리얼 앰플’은 아프리카 남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을 20℃에서 저온 발효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아르간 오일이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바오밥나무 추출물, 모링가씨드 오일, 시어버터 등 강인한 자생력을 지닌 아프리카 지역의 5가지 성분이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차앤박피부과 김지은 피부과전문의는 “가을철 건조한 대기와 찬바람은 피부 수분 함량을 떨어트리고 각질층이 두껍게 해 피부결이 거칠어지기 쉽다” 며 “수분크림만으로 부족하다면 앰플을 이용해 수분 증발을 억제함과 동시에 깊은 보습감을 전달하고 피부 장벽을 빠르게 복원해주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두피와 모발을 위한 한 방울

헤어케어를 위한 앰플 제품도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셀렙 매직 파우더 앰플(왼쪽), 극손상 모발 3분 집중케어(오른쪽).

LG생활건강의 ‘셀럽 매직 파우더 앰플’은 펌, 염색, 드라이 등 잦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손상된 모발 회복에 도움을 주고 효소 성분을 함유해 갈라진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이 풍부한 3가지 베리 성분과 9가지 허브 성분을 함유해 모발에 활력을 부여하고 17가지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모발과 동일한 아미노산을 보충해 윤기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팬틴의 ‘극손상 모발 3분 집중케어’는 극손상 모발을 위한 스페셜 케어 고농축 헤어 앰플로 푸석해지고 손상된 모발을 집중 회복에 도움을 준다. 풍부한 단백질이 함유된 Pro-V 포뮬라와 고밀도로 농축된 리페어 입자가 모발 끝 갈라짐과 끊어짐까지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오선혜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