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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큐어, 올해 200% 매출 성장 가능

온라인 광고, 해외 수출로 상반기에만 30억 매출 달성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킨큐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스킨큐어(대표 김명옥)는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 수출 성과로 올 상반기에만 30억 원 이상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30억 매출은 스킨큐어의 지난해 전체 매출과 동일한 액수다.

 
스킨큐어의 매출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온라인 광고와 해외 수출이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달 개그우먼 안영미를 '산다화 순한 클렌징 동백오일' 모델로 발탁해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데 성공했다. 광고 지면 속 안영미의 청순 이미지가 ‘1초 수지’라는 호평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산다화 클렌징 동백 오일이 평소 안영미가 애용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피부 자극이 없으면서 강력한 클렌징과 보습 효과로 스모키 메이크업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20~30대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활발한 해외 수출 역시 주효했다. 이 회사는 일본 내 스킨가든 2개 매장에 산다화 브랜드 등 13개 품목을 입점시켰다. 청정 제주의 이미지와 유해 성분이 없는 제주의 천연 원료를 마케팅 포인트로 잡아 7월 기준 약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스킨큐어는 '청정 이미지'를 내세워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출 규모를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올해 200% 이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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