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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휴띠끄' 화장품 브랜드화 사업 추진

인천경제통상진흥원, BI 용기 패키징 리뉴얼 개발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화장품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역내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휴띠끄' 뷰티숍을 화장품 브랜드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인천 화장품 리뉴얼 개발 지원 사업'은 인천에서 생산 중인 화장품을 대상으로 뷰티 공동 브랜드 '휴띠끄'를 활용해 BI 개발과 용기, 패키징 등을 리뉴얼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 관내 화장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총 지원 예산은 2억5000만원이다. 지원 규모는 25개 품목에 1개 품목당 리뉴얼 개발 지원금으로 1000만원 이내를 지급하고 1개 기업당 5개 품목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은 시장성, 사용감, 안정성, 특화성 등 4가지 기준으로 각각 30점, 30점, 20점, 20점 등을 배정했다. 

현재 16개사 79개 품목이 접수됐으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 24일 협약식을 맺게 된다.

개발 제품은 인천지역 공동 판매장인 휴띠끄는 물론 인천시가 추진하는 해외 수출과 관공서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가 요구돼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휴띠끄는 지난 2012년 오픈해 인천시 관내 생산 제조된 화장품을 판매하는 뷰티 공동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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