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주대의 강사진에 대한 수강생들의 기대감이 높다. 첫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교재를 보고 강의실을 찾았다고 할 만큼 현장에서의 수준 높은 경험과 기초지식, 실무 자료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원리와 실습을 다 갖췄다는 평이다.
아주대 측은 "화장품 산업은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산업이다"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체 기술의 부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 자료 제공 : 아주대학교 연구처/산학협력단 |
이번 교육의 총괄책임자는 변상요 교수(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화장품과학전공)로 알려져 있다. 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특화 과정으로 이 교육을 준비했다. 화장품 산업의 기술 동향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 기업체 수요 조사 등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사진의 우수함도 변 교수가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변 교수는 "아주대 일반대학원 응용생명학과 화장품과학전공에는 화장품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며 "우리 학과 출신들이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의 연구진으로 진출해 있다. 화장품 R&D에 특화되고 차별화된 노하우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아주대의 '화장품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은 사람들 중 아주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화장품 연구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난다는 것이 R&D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 금 2일간 총 16시간씩 6과정을 진행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마다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아주대학교 '최신 화장품 제조기술' 훈련 일정
▲ 자료 제공 : 아주대학교 연구처/산학협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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