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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화장품 제조기술' 교육 큰 호응

원리와 실습, 중소기업 제품 개발 기술력 확보

아주대학교 최신 화장품 제조기술 교육이 업계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 23일 시작됐다.

 

특히 아주대의 강사진에 대한 수강생들의 기대감이 높다. 첫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교재를 보고 강의실을 찾았다고 할 만큼 현장에서의 수준 높은 경험과 기초지식, 실무 자료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원리와 실습을 다 갖췄다는 평이다.

 

아주대 측은 "화장품 산업은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산업이다"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체 기술의 부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 자료 제공 : 아주대학교 연구처/산학협력단
이어 아주대 측은 "기능성 화장품은 고도의 기술력 없이는 제품 개발이 어려운 분야"라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핵심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적인 제품 개발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고급 지식이나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의 총괄책임자는 변상요 교수(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화장품과학전공)로 알려져 있다. 변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특화 과정으로 이 교육을 준비했다. 화장품 산업의 기술 동향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 기업체 수요 조사 등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사진의 우수함도 변 교수가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변 교수는 "아주대 일반대학원 응용생명학과 화장품과학전공에는 화장품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며 "우리 학과 출신들이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의 연구진으로 진출해 있다. 화장품 R&D에 특화되고 차별화된 노하우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아주대의 '화장품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은 사람들 중 아주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화장품 연구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난다는 것이 R&D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 금 2일간 총 16시간씩 6과정을 진행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마다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아주대학교 '최신 화장품 제조기술' 훈련 일정


▲ 자료 제공 : 아주대학교 연구처/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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