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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온, 제15기 주주총회 개최

주력사업인 주석광물사업 철수, 화장품 제조·판매 주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스온이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3월 28일 경기 오산시에 소재한 코스온 오산공장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주총은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기타 부의안건이 의결됐다.


코스온은 2013년 말 주력해오던 주석광물 유통사업과 DVR 제조를 철수하고 현재 화장품 제조와 판매사업을 주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관 제2조(목적)의 디브이알시스템 제조 및 도소매업과 국내외 카지노업 내용을 삭제했다. 

또 제10조(신주인수권)의 5항인 제2항에 따라 주주 외의 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경우 회사는 상법 제416조제1호, 제2호, 제2호의2, 제3호 및 제4호에서 정하는 사항을 그 납입 기일의 2주 전까지 주주에게 통지하거나 공고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코스온은 새로이 사내이사 2명과 1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 총 7명의 이사를 두게 됐다.

새로 선임된 허경 사내이사는 코스온 경영지원 부문장으로 성균관대 이과대 생물학과 출신으로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또 다른 사내이사인 이태영 이사는 코스온 영업담당이사로 연세대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삼성물산에서 근무하다 코스온으로 이직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창열 이사는 경희대 의학과 출신으로 현재 마이어스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의 보수한도금액은 12억으로 전기와 같은 금액으로 의결했다. 한편 최근년도의 배당에 관한 사항은 해당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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