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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펌, 제주 신라면세점 입점

병원 전용 코슈메슈티컬 화장품 기술력 인정받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더마펌이 오는 4월 10일 제주 신라면세점에 입점한다. 


제주 신라면세점 내 정통 코슈메슈티컬 브랜드 입점은 더마펌이 처음으로 이 회사는 현재 병원에서 사용, 판매되는 화장품 중 유일하게 제조공장과 부설연구소, 소재개발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더마펌은 병원 전용 특수 앰플과 진정재생크림, 피부자극이 적은 고기능성 화장품 등을 연구개발해 왔다. 또 유통망을 병원으로 국한해 국내 병원에서 제품의 효능,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더마펌은 벤처, 이노비즈, ISO 9001/14001 인증과 함께 2012년 11월엔 전남 한방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R&D분야의 깊이를 더했다. 또 보다 뛰어난 효능의 원료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제주도에 소재개발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밖에 지난 2012년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미국, 러시아, 터키,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탄자니아 등 세계 10개국과 총판 계약을 맺고 홍콩, 태국, 필리핀, 일본, 중국에는 ODM으로 제품을 수출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엘르 저팬 사이트와 우먼 엑시트 사이트에서 해당 브랜드를 다루며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고 러시아의 경우 모스크바 제1병원에 브랜드 입점 예정이다. 모스크바 제1병원은 의사만 1,500명, 환자수는 3만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 병원이다.

더마펌은 앞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제조라인을 갖춘 강점에 내세워 각 나라 시장에 맞는 제품으로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령 동남아시아는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작은 사이즈 제품으로 제품을 구비해 놓았다. 

더마펌 관계자는 “품질력과 지난 10여년의 노하우,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연구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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