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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목표주가 56만원 하향 전망

신한금융투자, 1분기 판촉비 증가 영업이익 부진 예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월 8일 LG생활건강(051900)이 1/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66만원이던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하향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조현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1조1303억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138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광고판촉비 증가와 중국 더페이스샵 구조조정 비용 발생에 따른 영업이익 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올해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4조6214억원, 영업이익은 4.1% 오른 5167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중국 더페이스샵의 정상화와 음료가격 인상 효과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조현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돼 단기적인 모멘텀은 없으나 올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12.9% 성장할 전망이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 평균 PER(23.6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13일 차석용 대표이사가 더페이샵, 코카콜라음료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실무 책임자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3월 14일 배정태 뷰티사업부장이 더페이스샵을 정승화 해태음료 공동 대표가 코카콜라음료 대표이사직을 새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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