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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중국에서 유행할 매니큐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북경 통신원 조용성] 중국의 거리에서 네일숍을 찾아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미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직접 혹은 네일숍에서 매니큐어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고 있다.

인건비가 싼 탓에 네일숍에서 손톱치장을 하는 데 드는 비용 역시 한국돈 5000원 가량으로 저렴한 편이다. 화장품업계망이 올 여름 중국에서 유행할 매니큐어를 지난 5월 12일 소개했다.

■ 강하고 섹시하게

중국의 여성들은 한국에 비해 훨씬 개방적이며, 자신들을 표현하는 데 대담하다. 때문에 여리여리한 컬러톤 뿐 아니라 화려하고 섹시한 레드계열이나 어둡고 강한 컬러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매니큐어 브랜드인 M.A.C 관계자는 “매년 한정판 매니큐어를 출시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핑크색 계열보다는 강렬한 컬러의 제품이 훨씬 빨리 판매된다”며 “M.A.C는 올해 10월에 새로운 32색 메니큐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한다.

■ 이색소재 매니큐어도 인기

최근 다양한 컬러의 메니큐어외에도 펄 종류나 호피무늬, 그리고 에나멜 효과를 내는 소재로 만든 매니큐어도 중국에서 유행을 타고 있다.

디올 관계자는 “매니큐어 제품의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디올은 광택과 지속력이 한층 강해졌으면서도 이색적인 색을 구현해 내는 새로운 24색 메니큐어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 립스틱과 깔맞춤

중국 여성들에게 샤넬의 매니큐어는 무척 인기가 높다. 중국 고가 매니큐어 시장에서 샤넬은 1위를 달리고 있다.

샤넬 관계자는 “요즘 입술톤과 조화를 이루는 메니큐어가 유행”이라며 “전반적인 색조가 일치하면서도 환한 컬러의 매니큐어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한다.

또 샤넬측은 “피부톤을 밝게하는 레드, 패션쇼에서 자주 쓰이는 블랙, 그리고 우아한 베이지색, 엷은 장밋빛이 가장 매출이 좋다”고 소개했다.

■ 동화속 파스텔톤

과거 중국의 여성 소비자들은 보수적이면서 의복과 잘 어울릴수 있는 컬러를 많이 택했다면, 최근 젊은 층에서는 파스텔 컬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디즈니의 영화 ‘겨울왕국’의 영향으로 여고생과 여대생을 중심으로 파스텔톤의 매니큐어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유행을 타고 있다.

화장품 개발과 품질관리에서 레올로지 활용

일시 :

2025년 2월 19일(수) 14:00~18:00

접수기간 :

2025-01-14 ~ 2025-02-20

장소 :

오프라인 :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 온라인 : 실시간 화상회의(Z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