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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14 대구 뷰티 엑스포 5월 23~25일 개최

대구 엑스코 작년 대비 2배 이상 규모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한류 붐을 타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뷰티 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성공적으로 시작한 대구 뷰티 엑스포가 올해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뷰티와 관련된 지역의 산업적 문화적 경쟁력과 잠재력을 체계화해 산업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약 2배로 규모가 확대되어 121개 사 466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20건 이상의 세미나와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 

올해부터 네일국가자격증이 신설됨에 따라 경안사, 시크릿, 아이스젤, 시즈카 등의 네일 업체들의 참가가 확대됐고 지역의 패션, 안경, 주얼리 업체들도 토털뷰티존을 구성해 확장된 뷰티품목을 선보인다. 

또 대구경북에 탄탄한 제조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한방화장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내수 시장 확보 뿐 아니라 주변국가의 수출 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121개의 참가업체 중 대구경북의 지역 업체는 76개 사로 작년보다 10개의 업체가 증가해 참여율이 높아 졌으며, 세부품목으로는 화장품 업체가 39%로 참여비중이 가장 높고, 에스테틱(피부제품) 업체가 19%, 토털뷰티 10%, 의료뷰티가 7% 순으로 참가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대구시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한류 붐이 일고 있는 중국, 동남아 바이어를 집중 유치해 7개국 27개 사가 대구 뷰티 엑스포를 방문하고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포함한 50여 개 국내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K-POP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산 화장품이 아시아 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뷰티 산업은 우리지역의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뷰티 엑스포를 지역의 토털뷰티와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하여 성장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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