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스메카코리아는 5월 27일 중국 소주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5월 27일 중국법인 코스메카 화장품(소주)유한공사(소주법인) 소주공장 준공식을 성대하게 마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착수했다.
연면적 1만267㎡ 규모, 창고는 5000㎡ 규모로 제조량은 일일 250~300톤, 총 27개 생산라인으로 월 400만개를 소화할 수 있는 소주 공장은 자본금 500만달러, 총 1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소주공장은 지난 4월 14일 중국 강소성 위생국으로부터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았으며 소주공장의 생산품목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류, 밤류, 특수화장품류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을 비롯해 중국 코스메카 소주법인 박선기 총경리, 대한민국 주상하이총영사관 이강국 부총영사 등 내외 귀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소주공장을 준비한 만큼 거대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준공식 행사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국 소주 법인을 탄생시켰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는 사명처럼 코스메카 소주법인이 글로벌 코스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 소주를 비롯한 장강 삼각주 지역으로 대변되는 화동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소득수준이 높은 곳이라 그만큼 시장이 큰 곳으로 기업 입지 여건의 최적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