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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출범한 코스메카코리아 소주공장 규모는?

5월 27일 월 400만개 생산 글로벌 베스트 OGM 컴퍼니 첫 발걸음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는 단순한 주문자 생산방식인 OEM, ODM을 뛰어넘는 글로벌 베스트 OGM 컴퍼니의 비전을 갖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 강소성 소주시 오중경제개발구에 법인설립 후 준비해 온 코스메카 소주공장은 지난 4월 14일 화장품 위생, 생산허가를 받았고 마침내 지난 5월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첫 발을 뗐다.



▲ 코스메카 중국 소주공장 전경.


연면적 1만267㎡ 규모, 창고는 5000㎡ 규모로 제조량은 일일 250~300톤, 총 27개 생산라인으로 월 400만개를 소화할 수 있는 소주공장은 자본금 500만달러, 총 1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됐다.

코스메카 소주공장은 지난 4월 14일 중국 강소성 위생국으로부터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았으며 소주공장의 생산품목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류, 밤류, 특수화장품류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내에서만 100여명이 직접 현지로 날아가 코스메카 소주공장을 견학했고 중국 현지의 기업인들도 100여명 가량 참석해 모두 200여명이 최신 설비로 이뤄진 공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적기에 공급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중심의 마케팅을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낯선 'OGM'이란 단어를  내걸었다. 



▲ 코스메카 중국 소주공장 준공식.



OGM에 대해 조임래 회장은 "창조, 지식, 투명의 경영목표와 고객중심의 도전과 혁신, 품질 클레임 제로화 혁신제품 연구개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라며 화장품 OEM ODM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단어라고 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업계는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이른바 빅2가 과점 형태로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메카코리아의 선전과 성장이 빅2 구도를 위협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크다.



▲ 코스메카 중국 소주공장을 소개하는 조임래 회장.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인 코스메카코리아는 한국과 중국 공장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도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과 한국이 함께 개발하고 함께 생산해 낼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중국에서도 한국에서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글로벌 코스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코스메카 중국 소주공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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